2024년은 오사카시와 상하이시의 우호도시 제휴 50주년을 맞이하는 해로, 이를 기념하여 오사카시립 동양도자미술관에서는 상하이 박물관과 공동으로 특별전 '중국 도자-지보의 경연-상하이 박물관×오사카시립 동양도자미술관'을 개최합니다.
1952년 개관한 상하이 박물관은 중국을 대표하는 세계적인 박물관 중 하나로 청동기, 도자기, 회화, 서화, 조각, 옥기, 화폐 등 중국 문물의 보물창고로 알려져 있다.
그 중에서도 도자기 컬렉션은 그 백미라고 할 수 있다. 오사카시립 동양도자미술관은 그동안 전시 협력과 학술 교류를 통해 상하이 박물관과 교류하며 우의를 다져왔다.
이번 전시에서는 양 도시의 우호 관계를 기념하기 위해 상하이박물관에서 일본 최초 공개 작품 22점(해외 최초 공개 19점)을 포함한 총 50점의 중국 도자기 명작이 전시된다.
중국 도자기의 세계적인 전당인 상하이 박물관과 오사카 시립 동양도자미술관의 최고의 컬렉션이 한자리에 모여 '경연(競艶)'하는 이번 전시를 통해 유구한 역사를 자랑하는 중국 도자기의 진수를 접하고, 현재에도 참신함과 새로운 아름다움의 발견을 가져다주는 그 매력에 다가갈 수 있는 기회가 되었으면 합니다. 입니다.
개최 장소: 오사카시립 동양도자미술관
개최 기간: 2024년 10월 19일(토)~2025년 3월 30일(일)
영업시간: 오전 9시 30분~오후 5시(입장은 오후 4시 30분까지)
12월 20일(금), 21일(토) 오후 7시까지(입장은 오후 6시 30분까지)